주택금융공사. 청년전월세 대출. '카카오뱅크'. 50% 점유.
세무·보험·금융·복지
2022. 4. 19. 01:35
34세 초과는 상관 없는 기사이지만,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무주택 청년을 위해 주택금융공사 및 시중은행이 함께 선보인 상품이다.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에게 최대 1억원까지 제공한다. 카카오뱅크가 점유율을 빠르게 늘린 건 시중은행이 판매에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도 한몫한다. 일반 전세자금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금융당국과의 협력 취지에 따라 가산금리를 높게 잡을 수 없어서다. 그러나 카카오뱅크는 일반, 청년 전세자금대출의 경쟁력을 모두 높였다. 대출 잔액 기준 전월세보증금대출의 3월 말 현재 가중평균금리는 2.66%였다. 이 가운데 청년전월세보증금대출은 2.47%로 나타났다. 또한 시장금리 상승에도 지난달 카카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의 금리를 0.2%p 내렸다. 카카오뱅크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