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누어져 있다. (O) / 나뉘어져 있다. (X) 나뉘어 있다. (O)
말·글·쓰기·듣기 2022. 4. 10. 14:51
‘나누어져 있다’는 ‘나누다’의 피동 표현이고, ‘나뉘어져 있다’는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입니다.
‘나뉘다’는 ‘나누이다’의 준말로서, “하나를 둘 이상으로 가르다.”라는 뜻의 동사 ‘나누다’의 피동사입니다.
‘나누다’의 피동 표현은 ‘-어지다’ 구성을 써서 ‘나누어져 있다’로 쓰거나, 피동사 ‘나뉘다’의 어간 뒤에 어미 ‘-어’를 결합하여 ‘나뉘어 있다’로 씁니다. ‘나뉘어져 있다’는 이중 피동이므로 적절하지 않은 표현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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