창창히 / 창창하다. / 짱짱하다.

말·글·쓰기·듣기 2021. 10. 1. 03:36

蒼蒼히

창창-히 [부사]

1. 바다, 하늘, 호수 따위가 매우 푸르게.

(가을 하늘이 창창히 맑다.)
2. 나무나 숲이 짙푸르게 무성하게.

(창창히 우거진 수풀.)
3. 앞길이 멀어서 아득하게.

(창창히 펼쳐져 있는 미래.)

4. 빛이 어둑하게.

倀倀히

갈 길을 잃어 갈팡질팡하고 마음이 아득하게.

그 급작스러운 비보를 전해 듣고는 창창히 허둥대기만 한다.

 

 

짱짱하다. 

「형용사」

「1」 생김새가 다부지고 동작이 매우 굳세다.
할아버지는 젊은 사람 못지않게 짱짱한 체력을 갖고 계신다.


「2」 갈라지기 쉽게 몹시 굳다.
그 들판에는 얼음이 짱짱하게 얼 정도로 바람이 매서웠다.